나는 몸신이다 – 허리통증에 좋은 호흡법

나는 몸신이다 : 호흡의 중요성

우리는 호흡을 할 때, 다양한 근육을 씁니다.
횡격막과 늑간근으로 구성된 주 호흡근과, 흉쇄유돌근, 사각근, 대흉근, 소흉근으로 이뤄진 보조 호흡근이 그것인데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복부코어와 관계되는 주 호흡근이 아닌 목과 어깨주변의 보조 호흡근을 통해 호흡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조 호흡근을 통한, 얕은 호흡만 하게되면,
같은 양의 숨을 들이쉴 경우 주호흡근에 비해 6배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어 쉽게 지치며
목과 어깨 주변 의 근육이 과도하게 쓰여 목 통증, 두통, 어깨 결림도 나타나게 되지요.

그뿐 아니라, 움직임이 축소된 횡격막이 주변 신경의 흐름을 방해해 각종 위장 장애의 원인될 수 있습니다.

바른 호흡 자가진단 방법

• 눈을 감고 한 다리로 선 다음 양팔을 벌려 30초 이상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얕은 호흡을 하는 사람은 횡경막의 사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코어근육(속근육)의 사용이 부실합니다.
때문에 속근육이 건강한지 테스트하면, 평소 바른 근육을 사용해서 호흡을 해왔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 이 테스트를 할 때에는 꼭 눈을 감으셔야 합니다.
• 눈을 뜬 상태에서는 본인에게 익숙한 근육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대로 테스트를 할 수 없습니다.

나는 몸신이다 : 갈비뼈 숨쉬기 운동

이 운동은 이산화탄소를 길게 내 뱉고. 산소를 깊이 들이키는 호흡을 30회 정도 반복하는 것으로
척추 뒤에 있는 근육들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지방을 태우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꾸준히 반복하면 코어근 강화로 허리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간단한 운동이니 짬짬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허리를 펴고 양반다리로 앉는다
•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면서 갈비뼈를 양옆으로 넓혀준다. (양손을 갈비뼈에 대어 확인해 보세요)
• 숨을 들이쉴 때 어깨가 올라가거나 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잘못된 것
• 숨을 빨리 내쉬면 코어 깊숙이 있는 복횡근을 쓸 수 없어 효과가 떨어진다.
• 하루 30회가 적당
• 어지럽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호흡 강도조절 혹은 운동을 중지하여야 함. (산소포화도가 갑자기 높아서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