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캐롯 크림 후기. 수부지 피부에 추천합니다.

말로만 들어본 스킨푸드 캐롯 크림,
광희의 네고왕 대할인 이벤트로 구매해보았다.
전성분 및 4주 사용 후기

스킨푸드 캐롯 크림 설명 및 전성분

  1. 제주산 무농약 당근을 찜처럼 쪄서 추출한 추출물로 제조한 수분크림
  2.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인증 제품
  3. 베타카로틴 성분 함유 (주름방지에 도움)
  4. 피부열을 식혀 피부진정에 도움.
  5. 민감성 테스트 완료

정제수, 당근추출물(15 %), 아이소헥사데칸, 폴리글리세릴-6스테아레이트, 다이프로필렌글라이콜, 펜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세틸에틸헥사노에이트, 카프릴릭/카프릭트라이글리세라이드, 베타-글루칸, 카보머, 폴리글리세릴-6베헤네이트, 당근씨오일(0.3 %, 베타-카로틴 99.8 ng), 트로메타민, 세테아릴알코올, 미역추출물, 말토덱스트린, 사카라이드하이드롤리세이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알란토인, 올리브오일, 광곽향오일, 라반딘오일, 살비아오일, 불가리스쑥오일, 오렌지껍질오일, 1,2-헥산다이올, 에틸헥실글리세린

스킨푸드 캐롯 크림 성분을 보면 확실히 수분보습에 초점이 맞춰진 레시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성분 모두 EWG 1-2 등급으로 피부자극도는 매우 낮은편, 괜히 릴리프란 타이틀을 단 것이 아니다.
다만 아로마 오일 종류인 살비아오일(세이지오일)은 민감한 피부에겐 자극이 될 수 있다. 오일에 과민한 경우, 사용 전 테스트해볼 것.

캐롯 크림 사용감

스킨푸드 특유의 빈티지한 종이라벨 디자인
당근 바코드가 귀엽다.
종이패키지를 열면 안에 크림 본품이 들어있다.

종이 패키지 사이즈에 비해, 본품이 조금 작다는 점…
용량은 55ml , 정가는 30,000원

젤처럼 미끄덩하고, 시원한 제형
색상은 유백색
바르는 순간 퍼지는 한약방st 향기
젖은 흙냄새 같기도 한, 묘한 향인데
전성분에 향료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 당근추출물 향이 아닐까 싶다.

스킨푸드 캐롯 크림 후기

발림성이 매우 좋아, 잘 펴발린다.
달리 냉장보관 하지 않았음에도, 바를 때마다 시원~
바른 뒤 조금 두들겨줘야 잘 흡수된다.
유분기는 딱히 없지만,
피부에 물기 반질한 느낌이 남는다.

스킨푸드 캐롯 크림 후기

30대 중반, 수부지 피부

사용하며 좋았던 점

ㅇ 자고 일어났을 때, 특히 피부가 좋아보임. 촉촉한 느낌
ㅇ 턱드름 완화
ㅇ 수부지 피부 열감을 잘 잡아줌
ㅇ 발랐을 때 시원하면서도, 흡수 후 끈적이지 않아 수딩젤이 필요없어짐
ㅇ 가볍다!

사용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점

ㅇ 친환경 패키징이라기엔, 단상자가 너무 크지 않나요?
ㅇ 겨울시즌, 건성피부에는 아쉬울 수분감.
ㅇ 용량에 비해 비싼 가격.
ㅇ 향 < 솔직히 나는 향료가 안 들어가는 쪽이 더 좋기 때문에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호불호가 심한 듯해 주의하시라고 써둬봄.

총평

가격만 좀 더 싸면, 듬뿍듬뿍 바르겠구만….ㅜㅜ

나는 트리거가 되는 음식들을 먹으면 바로 턱드름이 올라오는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캐롯 크림을 사용하면서 붉게 올라오는 트러블과 육안상으로는 괜찮은데 만지면 속이 아픈 트러블들이 많이 좋아졌다.
게다가 바른 뒤에 갑갑하지도 않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쉬운 점은 이제 다시 엄청난 할인은 볼 일 없을 것 같다는 것일까…
이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국민템이 되거나, 수출템이 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수부지 동지들의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

스킨푸드 캐롯 크림 구매 [링크]

이 포스팅은 스킨푸드와는 관련없는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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