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과잠은 학과 잠바라는 뜻
서울대 과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과=학과, 잠=잠바 즉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의 학과가 새겨진 잠바입니다.
서울대 과 잠바는 서울대 재학생이어야 입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소위 말하는 야구잠바 디자인입니다. (자세한 이미지는 아래에 있습니다.)
최근 강남의 보습 학원 등에서는 고등학생들도 지망하는 명문대의 잠바를 입는 문화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희망하는 대학의 기념품 등을 수험 생활에 활용하는 것은 보기 드문 모습이 아닙니다.
하지만 역시 서울대 과잠 입기에는 좀 과감한 아이템이긴 합니다.
구매 가격 그리고 구매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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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과잠 가격, 구매처
서울대 과잠의 가격 및 구매처를 말하자면 서울대 기념품 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은 68,000원입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학과 정보가 없기 때문에, 과잠은 아니지만 야구 잠바를 통칭하여 과잠이라고 하기 때문에, 저 옷을 사면 됩니다.
그리고 학과 정보가 없으므로 서울대생 사칭(?) 아니냐는 시비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서울대 기념품 샵을 활용하길 바라겠습니다.
그 외에 서울대 수첩, 서울대 약콩 두유 등도 판매학고 있으며 특히 최근 약콩 두유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서울대 과잠” 논란이 한때 있었습니다. 과잠 자체에 관한 것은 아니고, 과잠에 출신 고등학교 이름을 새기는 경우가 있다면서 EBS에서 이를 비판하는 투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적이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거의 유도 심문 수준으로 학생들을 취재했고, 과잠을 입은 학생들의 뒷 모습을 자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사고와 일반고의 갈등인 것처럼 소위 악마의 편집 기술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진 측에서 사과문을 올렸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공부의 배신> 제작진입니다.
(중략) 특정대학이나 학과를 비판하거나 학생들을 겨냥하여 비난하고자 함이 아닌, 현재 입시제도와 서열화에 대해 고민해 보자는 기획이었습니다.
(중략) 촬영 당시의 설명과 달리 특정 해당 장면이 자료 영상으로 사용된 점이 있었습니다.
섭외 및 취재 과정에서 일부 출연자에게 제작진의 기획의도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대학 입시 과정에서 명문고에 대한 감정을 얘기한 인터뷰 내용이 만우절 교복데이에서 명문고를 바라보는 상황에 대한 감정인 것처럼 해당 학생의 인터뷰가 방송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준 일부 학생들은(두 분) 일반고와 자사고/특목고 간 구분이 없다 생각하며 특히 그 중 한 분은 본인이 학벌주의를 지향하는 것처럼 오해를 받아 주변 의견 및 캡쳐본으로 인해 심적 고통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취재 및 촬영, 편집하는 과정에서 인터뷰에 응해주신 일부 학생들에게 위와 같은 내용으로 마음의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