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원숭이 –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술취한원숭이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tvN 웹 예능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에 등장했던 한국 전통주 외국인 소믈리에 더스틴 웨사 (한국명 도수천)씨가 몇가지 전통주를 소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당연 화제가 된 것은 전통주 술취한 원숭이 그리고 이어서 붉은원숭이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네이버 쇼핑 전통주 [술취한 원숭이] 검색 결과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에서 술 구매를 막았는데 2017년 7월부터 국세청이 기존 입장을 선회하여 ‘주류 고시 및 주세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하였으며 11번가, 네이버, 카카오커머스 같은 일반 상업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전통주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 전통주…’홈술’ 스타가 되다 – 중앙일보 기사)
살펴본 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모두 동일한 제조사를 거쳐 판매되므로 2021년 1월 현재 최소 1개월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붉은 원숭이와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술취한 원숭이 vs 붉은 원숭이 차이점
tvN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에 나왔던 붉은 색 막걸리는 술취한 원숭이 입니다. 막걸리 임에도 불구하고 색깔이 붉은 색이라서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붉은 색 때문에 붉은 원숭이 라는 전통주와도 헷갈릴 수 있는데요, 두 술 모두 홍국쌀 이라고 해서, 붉은 쌀로 만들어졌기에 붉은 빛이 도는 막걸리가 되었습니다.
막걸리가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병에 담겨있다. 말린장미 색상이 잘 보이는 고급진 유리병으로 뚜껑은 황금빛깔을 띄고 있다. 이렇게 붉은 막걸리가 어떻게 색소도 아니고 첨가물을 넣은 것도 아니라는 것인지 궁금한 분이 많을 것 같다. 그 비밀은 바로 곰팡이에 있다. 붉은 빛을 내는 곰팡이를 고체로 발효해서 만든 홍국균을 쌀에 넣어 만들었다. 경기미와 누룩 그리고 홍국쌀과 물만으로 만들어진 값진 결과물이다. 슈퍼푸드라고도 불리는 홍국쌀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모나콜린k가 들어가있다고 한다.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것 말고는 무첨가 막걸리니 신뢰가 가고 안심되는 술이다.
두가지 막걸리는 모두 술샘에서 제조됩니다. 다만 붉은원숭이는 여기서 살균처리를 하고 유통기한이 길게 됩니다. 하지만 드셔 보신 분의 말에 의하면 보통 생막걸리(=술취한 원숭이)가 좋은 것은 효모와 유산균이 살아있어서 더 좋고 뒷맛이 조금 더 깔끔하게 느껴진다는 정도인데 사실상 맛에서 큰 차이를 많이 느낄 정도로 다른 것은 없었다. 어쨌거나 살균막걸리(=붉은원숭이)는 유통기한이 12개월로 길어서 보관하며 먹기도 괜찮긴하다.